서갑용씨가 반박했던 제 글이 사실 은선동까지 안 왔다는 사실이 빠져 있어서 그런가본데, 아래의 글이 아니어도 최근에 공사한다는 이유로 버스 노선을 운영하지 않고 멋대로 끊어버렸습니다. 실제로 저의 지인인 분도 8시 30분 버스가 온 적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죠. 항상 저는 아침마다 이 노선 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대천여객의 이러한 행보에 분노가 오릅니다. 버스가 상중방면이라고 상중만 운행하고 가는게 정당한가요?? 다른 지역에 타는 사람들은 승객이 아닙니까? 추가로 공사로 인해 점유된 공간이 아닌 운행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제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안 온다는 점도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입니다. 운전하기 어려운 부분이라서 안 오는 게 아니라 계속 귀찮음을 토로하면서 꼬우면 너네가 상중으로 내려와서 타라는 방식으로 승객을 다루는 게 가장 혐오스럽습니다. 자신들의 징계를 두려워할게 아니라 승객들의 불만을 수용해주는 대천여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런 글을 쓰지 않게 노력하는 대천여객이 되어주세요. 지금까지 제가 작성한 글 중에서 2개나 반박이 들어왔었습니다. 허나, 제가 썼던 글들이 부당한 게 없어요. 운행을 안 해놓고 묻으려고 하는 기사님들이 오히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사람들에게 부당한 행동을 하는 거죠. 상중방면 아니고도 다른 방면 버스도 이러한 일을 여럿 봤지만, 다른 곳은 시간 배치도 널럴해서 묵인하고 있었는데 주장하지 않으면 뭐 행동하지 않기로 했나요? 주장하지 않아도 자신이 정해진 만큼은 합시다. 일으로서 서비스로서 엄격하게 어긋나는 행위잖아요? 회사에서 개꿀빠는 법 그런 게 아니라고요. 사람 대 사람으로서 지킬 건 지켜주세요. 유독 다른 노선에 비해서 노선 생략을 편히들 생각하시는 분들이 유독 많은 노선이라는 건 인지하고 있었지만 사실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매번 봐오고 있었던거죠. 참을대로 참았는데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시니... 참 그렇다고 해서 민원이 들어오면 수용하려는 태도도 없고, 게시판의 존재 의의가 사실상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버스를 꽤나 애용해서 타는 사람으로서 다음번에도 이러한 사태가 발발하지 않게 좀 해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예의를 지켜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혹여나 다음번에도 예의를 받아야 마땅하지 않은 특수한 케이스가 발발하면 본인은 다음부터는 고객센터에 글 쓰는 사소한 걸로 끝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