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당일 오후 9시 버스에서 있었던 일들입니다. 기사님께서 청라, 화성 방면 뿐만이 아니라 상중도 표기되어 있는 차에서 상중 방면으로 가달라고 요구를 했다고 하, 참, 씨와 소리를 내시더라고요. 예전에는 상중 방면에 가달라고 요구만 했는데 "내가 만만하냐"와 같은 말씀을 하셨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기사님들께 내릴때 감사인사를 하는 버릇이 있어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말을 하니 "야 이 새X야"와 같은 욕설을 하셨습니다. 다른 승객분도 한 분 타고 계셨는데 말입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상중방면으로 갈때는 유독 화가 나셨는지 난폭운전도 일삼지 않으셨습니다. 상중 방면으로 갈 때는 청라의 도로와는 다르게 속도가 60 이상으로 가속해서 갔습니다. 이쪽 방면으로 운전하기 싫으신 것 같고 저 또한 이런 욕설 받으면서 차타고 싶진 않기 때문에 이 기사님을 오후 9시 시간대에 청라방면 노선을 제외하고 배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상중 이웃들도 이 시간대에 상중을 가겠다고 하니 이 기사님이 한숨쉬고 씨, 씨라고 화내는 걸 들은 경험이 있다는 증언이 꽤나 들리고 있습니다. 제발 이 차량의 기사님을 오후 9시 청라 화성 상중 노선에서 제외해주십시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